단독주택 건설 비용 상승으로 시장 침체… 부동산 시장 전반 영향
50대 직장인 김씨가 경기 지역에 지난해 말 새로운 단독주택을 건설한 뒤, 3.3㎡당 약 1000만 원 가까이의 공사비를 지불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씨는 "토지 매입 후 공사비 상승세로 인해 착공이 늦어졌으며, 자재 등을 다운그레이드했음에도 예상보다 30% 정도 비용이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원자재값 상승과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인해 단독주택 건설 시장이 타격을 입었다고 보고됩니다. 특히 개인이 주로 건설하는 단독주택은 공사비 상승에 상대적으로 민감하여 신축 물량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은퇴 후 전원 생활을 꿈꾸는 베이비붐 세대의 계획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단독주택 인허가 건수가 전년 대비 33% 줄어든 것..
카테고리 없음
2024. 4. 25.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