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화장품 브랜드 파파레서피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회사는 동남아 온라인 플랫폼인 쇼피 베트남에 6개월 전 런칭했으며, 그간의 업적을 발표했다.
파파레서피는 '행동하는 자연주의'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건강한 원료와 환경에 대한 고민이 반영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과 동남아에서는 이미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베트남은 인구 1억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MZ세대로 이뤄진 나라로,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6~7%로 높아 소비 규모와 성장 가능성이 높다. 한류 문화의 영향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러한 시장에 파파레서피가 진출한 것이다.
파파레서피의 주력 제품인 티트리 컨트롤 패드, 가지 클리어링 패드 토너, 가지 머드 마스크 등은 베트남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런칭 6개월 만에 141,069%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조기 품절이 발생할 정도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파파레서피의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많은 사랑을 받게 돼 기쁘다"며, "베트남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의 다른 국가들에서도 많은 성과를 거두었고,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파파레서피의 성과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가 어떻게 성공을 거두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한류 문화 등의 영향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